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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정상수치 확인하기

오늘은 콜레스테롤 정상수치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이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을 경우 협심증,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수치를 그대로 방치해두면 된다면,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파악한 후 적절한 대응을 통해서 건강한 삶을 지속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지금부터 콜레스테롤 정상수치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콜레스테롤이란
콜레스테롤은 스테롤의 일종으로, 모든 동물 세포의 세포막에서 발견되는 지질을 말합니다. 이는 혈액을 통해 체내에서 운반되며, 식물 세포의 세포막에서도 미량 발견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1784년 최초로 담석에서 발견된 바 있습니다.

우리 몸은 콜레스테롤을 음식으로 흡수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 합성하기도 합니다. 주로 간, 척수, 뇌와 같은 세포막이 많은 기관에서 높은 농도로 발견되며, 혈전의 주요 성분이기도 합니다. 콜레스테롤은 여러 생리적 및 생화학적 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심혈관 질환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좋은 콜레스테롤(HDL)로 분류됩니다. 서로 다른 형태를 가진 것은 아니지만, 저밀도 지단백질(LDL)과 고밀도 지단백질(HDL)의 단백질 비율에 따라 결정됩니다.



콜레스테롤 종류
콜레스테롤 정상 수치 여부는 4년에서 6년 주기로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몸에서 대부분의 콜레스테롤은 LDL에 해당합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은 혈관을 막히게 하고, 특히 심장병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더욱 낮은 수치를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은 혈관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되돌려 처리하여 체내에서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LDL은 저밀도 지단백질로 간에서 생성된 콜레스테롤을 혈액을 통해 세포와 조직으로 운반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입자가 작아 혈관 벽에 쉽게 붙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혈관 내에 LDL 콜레스테롤이 많이 존재할 경우 끈적한 지방 덩어리가 형성되어 협심증, 동맥경화, 심근경색과 같은 혈관 질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HDL (고밀도 콜레스테롤)
HDL은 혈관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가져가 간으로 되돌려 보내는 역할을 하며,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습니다.

# LDL (저밀도 콜레스테롤)
LDL은 간에서 생성된 콜레스테롤을 혈관벽에 운반하여 쌓이게 만드는 나쁜 콜레스테롤입니다. 수치가 낮을수록 좋지만, LDL이 너무 낮아지면 면역체계와 호르몬 조절에도 영향을 미쳐 뇌졸중이나 우울증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정상수치
정상적인 콜레스테롤 수치는 성인을 기준으로 200mg/dL이며, 240mg/dL 이상일 경우 위험 신호로 간주됩니다. HDL의 정상 수치는 60 mg/dL 이상이며, LDL의 정상 수치는 130mg/dL 이하가 적절하다고 판단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에 따른 약물 치료
콜레스테롤 수치에 따른 약물 치료는 LDL 콜레스테롤 농도에 따라 기준을 설정합니다. 관상동맥질환이나 말초동맥질환 등 뇌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70mg/dL부터 약물 치료를 시작하며, 당뇨병 및 경동맥질환, 복부동맥류가 있는 고위험군은 70mg/dL에서 투약을 고려하고 100mg/dL부터 치료를 시행합니다.

저위험군인 경우 주요 위험 인자가 1개 이하라면 130mg/dL 이하까지는 생활습관 교정을 통한 치료를 시행하며, 160mg/dL부터는 약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이유
콜레스테롤의 약 75%는 간에서 합성되며, 나머지는 음식과 관련이 깊습니다. 특히 콜레스테롤이나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주된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계란, 삼겹살, 젓갈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즉시 모든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은 아닙니다.

체내에서 흡수된다고 하더라도 간은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과도하게 상승하지 않도록 조절합니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보다 더 문제인 것은 포화지방산이 많은 음식으로, 소고기, 돼지고기, 케이크, 비스킷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포화지방산은 간에 있는 콜레스테롤 수용체의 활성을 저하시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또한 유전적 요인이나 갑상선 저하증과 같은 질환으로 인해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이 과도해지거나 간으로 콜레스테롤이 잘 들어가지 않아 분해가 원활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체중이 증가하면 총 콜레스테롤 수치도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한 방법 4가지
1. 적정 수준의 에너지 섭취
과도한 칼로리 섭취는 간세포 내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증가시켜 결과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비만이나 과체중인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서는, 체중을 약 10kg 줄일 경우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적으로 8.9mg/dL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비만 상태에서 적정 건강 체중으로 단기간에 바꾸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초기 목표 체중 감량은 현재 체중의 3~5% 정도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정도로 감량해도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섭취하는 칼로리를 평소보다 약 500kcal 정도 줄이는 것이 무리 없이 칼로리를 조절하는 방법으로 적합합니다.

2. 포화지방산 섭취량 제한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포화지방산을 불포화지방산으로 대체하는 것이 중요하며, 포화지방산 섭취량이 총 에너지 섭취의 7%를 초과하지 않도록 조절해야 합니다. 피해야 할 포화지방산이 많이 포함된 음식으로는 육류의 지방 부위, 가금류의 껍질, 그리고 버터 등이 있습니다.


3. 트랜스지방산 섭취 제한
트랜스지방산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마가린이나 쇼트닝과 같은 트랜스지방산이 포함된 식품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트랜스지방산이 많은 음식의 예로는 피자, 팝콘, 감자튀김, 케이크, 크루아상, 크로켓, 도넛 등이 있습니다.

4. 콜레스테롤 섭취 제한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는 것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인지에 대한 결론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의 경우 하루 300mg 이내로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제한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참고로, 달걀 1개의 콜레스테롤 함량은 약 200~240mg입니다.


이상으로 콜레스테롤 정상수치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이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러한 콜레스테롤 정상수치을 숙지하셔서 건강하게 노후를 대비하시길 바랍니다.